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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의 지혜

헷갈리는 분리배출, 확실히 알고 하자!

by 마룰라쥬스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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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마다 헷갈리는 쓰레기 분리배출. 오늘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꼼꼼히 알아본다.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제대로 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이 네 가지 원칙을 지켜주어야 한다. 이렇게 분류한 재활용품들은 분리배출 표시에 따라 각각 정해진 수거함과 요일에 배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여전히 헷갈리는 쓰레기들이 있다.

1. 페트병, 종이팩

2022년부터 투명 페트병은 따로 분리배출하여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투명 페트병 수거함에 넣고 단독주택의 경우
투명 페트병 분리 일에 내놓는다. 종이팩도 멸균팩과 일반 팩으로 나눠 배출하게 되었으니 참고한다.

 


2. 가전제품

폐가전 제품의 경우 굳이 돈 들여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내지 않아도 된다.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거 기사가 집으로 수거하러 온다. 소형가전은 아파트의 경우 소형가전 수거함에 넣으면 되고 단독주택의 경우 재활용품 배출일에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이때 5개 이상이 되면 무상수거 서비스를 신청하여도 된다.

3. 대형 폐기물
침대, 장롱, 옥 매트 등 대형폐기물은 지자체나 아파트마다 조금씩 처리 방법이 다르다. 보통은 폐기물 스티커 판매처나 위탁업체를 통해 스티커를 구매하고 폐기물 배출을 알린 뒤 배출하면 된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앱으로 폐기물 처리 업무를 하는 지역도 많으니 지자체나 관리사무소에 먼저 확인을 해보면 된다.

4. 따로 수거함이 있는 물품들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쓰레기들은 따로 수거함을 두고 있다.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형광등 아이스팩 등은 따로 마련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5. 재활용품인 척하는 쓰레기
재활용품인 척하고 있지만 재활용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치킨 상자 속 기름종이, 기저기와 화장지, 코팅된 종이(전단지 등) 색깔이 들어간 스티로폼, 국물 색깔이 빠지지 않는 컵라면 용기, 휴대용 등산 방석, 깨진 병과 판유리, 도자기와 사기그릇, 보온보냉팩, CD, DVD, 고무장갑, 샤프 볼펜 같은 문구류, 일회용 숟가락 등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 류 등은 재활용이 어렵다. 재활용이 어려운 것은 재활용이 불가한 소재인 경우도 있지만 수익성과 수거량 등 수거업체의 현실적인 부분도 반영되어 있으니 참고한다. 같은 이유로 일부 지역 및 추후에는 재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 반면 깨끗이 씻은 컵라면, 비닐이 조금 남은 포장 용기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엄청난 재활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재활용이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잘 구분해서 배출하여 조금이라도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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